교사되는 방법 1 ㅡ 교대 vs 사범대 차이점, 교원자격증 취득방법

많은 사람들이 다 알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교사 자격 조건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있다.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교원자격증이 필요하다. 

흔히 교육대학교를 줄여 교대, 사범대학교를 줄여 사대라고 부른다.
 
교원자격은 학교급별로 나뉘는데
 
공립#유치원교사, #초등교사, #중등교사로 나눌수 있다. 
(여기서 중등은 중학교 교사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중. 고등학교를 통털어 지칭한다)

교대  사대를 졸업하면 2급 정교사자격증이 주어지고 중등은 과목이 적힌다.

1급은 근무 년수에 따라 연수를 받게  되면 승급된다.
 
유치원은 특별히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포함하는 경우도 정식 교원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패쑤~!!

1. 교사가 되는 방법
1) 초등학교 교사가 되는 방법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대 진학-> 초등교원자격증 취득 -> 임용고시 (교육학 논술, 전공시험, 수업실연 및 면접)합격 -> 임용발령
 특수 목적대학교이기 때문에 교대를 진학한 학생들이 거의 다 임용이 되어야 하지만 
최근 저출산과 지방 인구감소등의 문제로 임용합격률이 떨어지다보니 교대를 지원하기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교대를 나오지 않고 초등학교 교사는 되기는 쉽지않다.
(비교과교사는 임용고시 볼 때 지역교육청에 따라 초등.중등 선택할수있어서 가능하기도 함)

비교과 교사 이야기는 다음 블로그에서~!!

2) 중등교사가 되는 방법
 
-중등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범대 진학-> 중등교원자격증 취득 -> 임용고시(교육학 논술, 전공시험, 수업실연 및 면접) 합격 -> 임용발령

- 일반대학교에 진학하여 교직이수를 하여 중등교원자격증 취득
(교직이수자격 대상은 주로 전체 정원에 5프로 이내이니 과의 소수의 인원만 자격이 된다)

- 일반대학교를 졸업하여 동일 전공으로 #교육대학원을 진학하여 교원자격증을 취득
 
(가령 국문과  진학이후 성적우수자로  교직이수신청  -> 교육학수업추가-> 졸업과 동시 교원자격증을 취득 or 국문과 졸업 후 국어교육대학원 진학: 학부때 동일전공으로 대학원을 가야 교원자격증을 받을 수 있음)

그 이후로 임용고시를 통과하면 된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대로 학령 수의 감소로 인하여 교대 및 사대의 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그래서 아예 입학정원수를 줄이고 있는 추세이며

일반대에서 교직이수도 거의 불가능해지고 교육대학원 경우도
교사의 능력개발이 고유 목적이므로 교육대학원을 통한 교직이수도 2025년 이후부터는 많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학교 입학뿐만 아니라 임용고시의 벽을 넘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임용고시 경쟁률을 흔히 공무원 경쟁률과 비교하여 낮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임용고시를 보는 대상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과 다르고

자격조건이 있는 사람들로만 경쟁을 치루게 되므로 합격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 교대 임용고시 경쟁률이 3대 1이면 별거 아니네 하지만 10명 중 7명은 불합격이라는 의미이다.

중등 같은 경우도 과목에 따라 경쟁률이 최소 10대 1이며 어떤 해는 아예 안 뽑는 과목도 있다. 공부만 했다가 뒤통수를 맞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해는 신규교사 합격 나이가 평균나이가 30대가 될때도 있다ㅜㅜㅜㅜ 그래도 합격하면 다행이지만..)


또한 일반학과는 다른 진로로 변경할 수 있는 폭이 다소 넓지만 교육쪽으로 특수 목적을 띤 학과는 교육쪽 말고는 다른 진로로 가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교대.사대 입학 정원을 줄이자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자격증만 취득하면 뭐하나 임용티오가 없는데 흑흑)
 
그래도 교육자 의 길로 가고자 한다면 초등, 중등 어느 쪽으로가야 할지도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직업이 실제로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참 많다!

최근 교사의 인기가 시들해졌다고하나
교대 사대는 여전히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선호하며

어릴적 부터  교사의 꿈을 가진 이들이 참 많다.

교사가 되려면 어떤 적성이나 능력이 필요할까??

다음 블로그 글도 한번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