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슈]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K문학의 위상, 채식주의자, 대단한이유, 너희아버지가 누구시니, 한강의 책 어떤것부터 읽으면 좋은지
10월 10일날 노벨문학상 한강의 소식을 저녁에 듣고
내일 아침에 난리가 나겠구나 생각을 했다(좋은 의미로...)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지상파 방송부터 포털메인뉴스...연관검색어 교보문고까지 ㅎㅎㅎㅎㅎ
정말 대단한 일이다. K문학의 위상이 전세계까지...
가능하면 이런 표현 안 쓰고 싶었지만...
개부럽다...상금이 얼마여? 상금이 문제가 아니자녀...책이 또 얼마나 팔릴것이여?
또 얼마나 여기저기서 요청이 많을 것이여... 오메 오메...세상에 계탔슈 ㅎㅎㅎㅎ
우와...아니 개대단하다...(요새 나는 강아지가 키우가 싶은가보다ㅋㅋㅋㅋㅋㅋㅋ)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 한국 문학의 새 장을 열다!!!
그녀의 수상이 대한한 이유는 먼저 아시아 여성의 최초이자 한국인 최초의 수상자로 개인적인 영예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상을 세우고 K- 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전환점이 되었다.
아시아, 여성, 젊음, 그리고 역사
(기존의 수상작들은 모두 60대이상, 서구 중심, 남성 중심적이라고 받을때
1970년대생 한강은 정말로 젊다)
물론 그전에도 이미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등의 작품을 통해서 이미 맨부터상, 프랑스 메디치상등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수상을 하였지만 이번 노벨 문학상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담론의 소용될이가 생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바로 그녀의 수상작 자체가 역사적 소재들을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분명이 논쟁거리가 될 수 있는 꺼리가 될 여지가 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은
- 채식주의자 (2007)
- 이 소설은 한 여성이 갑자기 채식주의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식습관을 바꾸는 것 이상의 깊은 의미와 갈등이 담겨 있으며,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한 탐구가 돋보인다. 2016년에는 영어 번역본이 출간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발표된지 시간이 흘렀지만 꾸준이 사회적 이슈나 문학적 소재로도 논의가 되었던 작품이다
- 소년이 온다 (2010)
-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그 시기에 겪는 고통과 상실을 다룬다. 다양한 시점을 통해 개인의 비극과 역사적 사건이 교차하며, 한국 현대사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읽으면서 호흡이 멈춰질때도 있다.
- 흰 (2011)
- 이 작품은 '흰색'이라는 상징을 중심으로 한 여러 이야기들을 엮어낸 소설이다. 삶과 죽음, 사랑과 상실을 주제로 하며, 독특한 서술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 프레임 (2014)
- 여러 개의 이야기가 서로 얽히고 교차하며 전개되는 이 작품은 개인의 기억과 정체성을 탐구한다. 서로 다른 인물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며 복잡한 인간 관계를 보여준다. 모든 사건들은 자신의 시선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그녀의 문학적 상징은 통과하는 추를 나는 이것이라고 본다. 동일한 사건 그리고 다른 프레임들
- 작별하지 않는다 (2020)
- 이 소설은 인간의 관계와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회한과 그 속에서 다시 살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한강 특유의 섬세한 문체가 빛나는 작품이다.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 읽은 지인 왈
책을 단숨에 읽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책을 덮을때는 감정이 머릿속을 관통한다. 소년을 통해 이야기 하는 한강의 문체는 여러가지 의미로
뜨거운 중압감을 안겨 준다
여러가지 의미로 동의한다.
만약 한강의 책 중 어느것으로 입문할까요?
라고 내게 묻는다면
가장 먼저
소년이 온다를 추천하고 싶다!!!
벌써 그녀의 책 옆에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라는 글이 붙는다~!!
그래서 한강의 아버지는 누구시냐고요???
한강의 아버지는 소설가로 알려진 한승원이다. 이들의 가족을 살펴보면 문송해서 전혀 죄송하지 않는 가족이다!!!!
생뚱맞지만 올해 연세대 국문과 입결 올라가는 거 아니여?
국문과 하면 고대인데..민족 고대!!!!(고대 출신 아님요 가고 싶었다규 GGG ㅎㅎㅎㅎㅎ)
그리고 아버님!!
아니 따님 이름을 왜 이렇게 잘 지으셨나요? 이런 일을 예상하고 지으신것인지?
아니면 이름 값을 한것인지..
이름도 한강이 뭐여 한강...!!!
한국의 대표성을 띄는 데다가
외국인들도 다 안다. 한강의 기적이라하면 ...6.25전쟁이후..
한국의 대표성, 상징성 뿐만 아니라 역사까지 담고 있는 그녀의 이름을 듣는 순간
이미 그녀의 이름이 노벨문학상 후보로 예견되어진 것은 아닌지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그녀를 통해 돌아가고 있음을 느낀다!!!!
출판사도 책 겉표지 리뉴얼하느라 바빠지겠군!!! ㅎㅎㅎㅎ